2005년도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 시작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생명존중정신 배양을 위해 학교에 숲을 조성”
“전국적으로 60여개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재정 및 기술지원”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산림청, 유한킴벌리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2005년도 학교숲 시범학교"를 2004년 8월 ~ 11월에 미리 선정한다.
이 사업은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매년 최대 천만원 상당의 수목과 운영비를 3년간 지원하며 학교숲을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로 학교숲운동이 6년째로 접어들면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1개 학교를 선정, 학교에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04년 후반기에는 2005년도 학교숲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2005년부터 숲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301개교와 함께 학교에 숲을 조성하며 조성된 숲은 ‘아이들의 자연․생태교육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되어 녹지가 부족한 도시 내의 중요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학교숲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단순 조경공사가 아니라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는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이 설계단계부터 숲의 운영 관리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며 특히 시민단체, 기업, 정부 등이 같은 목적으로 함께 추진하는 선진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학교숲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는 아래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8월 30일부 터 10월 2일까지 「생명의 숲 국민운동」 서울 사무처와 각 지역 사무국에 접수하면 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초순에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보도자료_2005년도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