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델학교숲’선정
-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 지난 10년간 700개 이상 ‘학교숲’만들기 활동 지속
- 인천 산마을고등학교 등 전국10개교를 선정 연간 10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지원
- 숲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과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및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
생명의숲(이사장, 김후란)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는 학교숲 조성활동의 차세대 모델로 육성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10개 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모델학교숲은 향후 3년간 전국 10,000여개 초.중.고등학교 숲 조성 활동의 모범적 모델로 육성된다. (명단 - 별첨)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는 전국적인 ‘학교숲’ 벤치마킹 대상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에 15개 학교를 모델학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으로 선정된 10개교를 포함한 총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숲 조성 과 숲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80명이 넘는 대학교수, 교사, 숲 전문가, 교육 및 환경전문가, 언론인, 기업임직원 등이 ‘학교숲’ 활동에 볼런티어활동으로 다양한 자문과 3년간 총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숲운동은 삭막한 학교 운동장을 숲으로 바꾸어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고,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이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199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1999년부터는 시민단체인 생명의숲이 주관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693개의 시범학교와 15개의 모델학교숲 선정학교가 있으며, 지자체 등의 참여로 학교숲 조성활동 참여학교가 3,500개가 넘으면서 전국 학교의 1/3가량이 이 활동에 참여하는 개가를 올리고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탄소저감형 학교숲, 에너지 특성화 학교숲, 지역참여형 학교숲, 교육활용형 학교숲 등 학교별로 특화된 형태의 학교숲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생명의숲 조연환 상임대표는 “학교숲운동의 업그레이드버전인 모델학교숲은 기후변화시대에 녹지면적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푸른 마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운동이다.”라고 말하였다.
학교숲운동은 도시의 녹지 확충과 탄소 저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숲 조성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명존중의 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광범위하게 호응을 받고 있다.
생명의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보호 활동 NGO이며,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실시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친환경기업이다.
별첨 1 - 2010년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명단
보도자료_2010 생명의숲유한킴벌리 모델학교숲선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