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5. 16:00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우리나라 대형 산불은 1996년 고성 산불을 시작으로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비롯, 강원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에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1,757ha(여의도 면적 6배)의 숲이 소실되었고, 16개의 학교에 직ᆞ간접적인 피해를 주었으며, 특히 2개교의 학생들이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던 학교숲이 전소되었습니다. 대상지인 인흥초등학교는 4월 산불로 인해 학교 창고와 교정 화단이 불에 타는 등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학생들의 일상 공간이 상실되는 아픔을 겪은 곳입니다. 인흥초등학교 피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산불피해의 아픔이 느껴지시나요? 나무들이 꿋꿋하게 서있지만, 이미 모두 생명을 잃은 나무들이었습니다. 또한, 인흥초등학교에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