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델학교숲’선정
-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 지난 10년간 800개 이상 ‘학교숲’만들기 활동 지속
- 여주 강천초 등 전국 10개교를 선정 연간 10억원 이상의 기금 및 프로그램 지원
-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학교숲에서 배움과 나눔, 보살핌이 가능한 모델학교숲 구현
생명의숲(이사장, 김후란)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는 학교숲 조성활동의 차세대 모델로 육성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10개 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모델학교숲은 향후 3년간 전국 10,000여개 초.중.고등학교 숲 조성 활동의 모범적 모델로 육성된다. (명단 - 별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으로 선정된 학교들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탄소저감형 학교숲, 에너지 특성화 학교숲, 지역참여형 학교숲, 교육활용형 학교숲 등 학교별로 특화된 형태의 학교숲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는 전국적인 ‘학교숲’ 벤치마킹 대상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에 15개 학교를 모델학교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10년 10개교, 2011년 새롭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 모델학교숲’ 에 선정된 10개, 총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숲 조성 과 숲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현재 전국적으로 80명이 넘는 대학교수, 교사, 숲 전문가, 교육 및 환경전문가, 언론인, 기업임직원 등이 ‘학교숲’ 활동에 볼런티어활동으로 다양한 자문과 3년간 1개교 당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올해 선정된 신규모델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대전에 위치한 진잠초등학교에서 ‘2011년 우리강산푸르게 푸르게-신규모델학교숲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숲운동 및 모델학교숲의 이해를 돕고자 ‘학교숲운동의 역사와 사회적 성과에 대한 발표’ 외에도 2009년 선정 모델학교인 ‘진잠초등학교 탐방 및 사례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모델학교숲의 생생한 정보를 공유, 향후 진행될 모델학교숲 지원체계를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모델학교숲운동을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학교숲운동을 진행하면서 도시의 녹지 확충과 탄소 저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숲을 통한 활동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배우며, 생명존중의 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혁신학교’의 기본철학과 맥락을 함께 하고 있어,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광범위하게 호응을 받고 있다.
보도자료_2011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델학교숲선정.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