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2. 16:50 자료실/보도자료
생명의숲, ‘학교숲 성과와 숲속 학교 비전’ 세미나 31일 개최 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 건강한 숲속 학교 만들기 비전 제시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은 오는 31일 산림청, 경기도교육청, 유한킴벌리와 ‘학교숲 20주년 기념-학교숲 성과와 숲속 학교 비전’ 세미나를 2시 30분부터 경기도 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숲운동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숲속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이다. 학교숲운동은 생명의숲이 산림청, 유한킴벌리와 함께 1999년부터 지금까지 770여개 학교의 운동장과 자투리 공간에 학교숲을 만들어 왔으며, 이후 교육부, 지자체, 기업 등이 동참하면서 현재까지 약 5,000여개 학교가 숲 조성활동에 참..
2019. 10. 22. 16:46 자료실/보도자료
‘미세먼지, 폭염과 학교숲의 역할’ 심포지엄 5월 9일 개최 학교숲 20주년 기념 개최 생명의숲과 산림청, 서울특별시,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교숲 20주년 심포지엄 - 미세먼지, 폭염과 학교숲의 역할’이 5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특별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생명의숲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 푸른 환경에서 공부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학교숲을 조성해온지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교숲 2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학교숲 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재현 산림청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축사로 시작하는 심포지엄에서..
2019. 7. 5. 16:43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서귀포초등학교는 제주도에 자리잡은 첫 번째 드림스쿨입니다. 제주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학교 담장을 따라 큰 나무들이 줄지어 있으나 지리적 특성상 바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층식재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학교숲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학교숲 조성 전/후 모습 은행나무, 감나무 등 기존 상록수가 식재된 공간에는 음지에서 잘 자라는 산수국, 비비추 그리고 제주에서 자생하는 참꽃나무를 심고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숲 속 모임공간'이 있습니다. 학교 교문에서 운동장 트랙을 따라 걷다보면 우두커니 남겨진 멀리뛰기장이 있었습니다. 학교에 방문했을 때 가장 의아..
2019. 7. 2. 13:29 자료실/자료집
2019 학교숲 20주년 심포지엄 - '미세먼지와 폭염, 학교숲의 역할' 주요내용 ▪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학교숲 - 이선경 (청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 학교숲이 미세먼지와 폭염에 미치는 역할 - 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 연구관) ▪ 학교숲 20주년 성과와 과제 - 김인호 (신구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주최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 산림청, 서울시 행사일자 2019년 5월 9일 (목) => 보유자료 5 / 배포자료 0 / PDF파일 다운로드
2018. 7. 4. 21:21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는 서울 도심(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곳입니다. 교통편이 좋아 주말에도 전국 대회 시험장이나 지역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지역주민을 비롯한 외부인 출입이 잦은 편입니다. 학교 경계를 따라 큰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운동장 모퉁이에 각종 시설물(정자, 인공폭포, 의자 등)을 포함한 숲이 있었으나 단조로운 식생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를 관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이에 여고인 특성을 살려 계절별로 감상할 수 있는 꽃과 나무를 심고 학교구성원 외에도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운동장을 확대하여 학교숲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학교숲 조성 전/후 모습 ▲ 사용하지 않는 모래장이 숲으로 정문에 들어서면 보이는 공간으로 학교숲의 입구입니다. 기존에 모래장과 철봉이 있던 곳으로..
2018. 5. 25. 17:07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10년후] 학교숲 10년 이렇게 변했습니다. ⑤ 남양주광동중학교 (2006년 선정 시범학교) 사진은 기록이다라는 말, 다들 공감하실텐데요. 요즘은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우리네 인생 순간 순간을 손쉽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삶을 만난 듯 합니다. 오늘 학교숲의 이야기는 2005년 3월 17일, 어느 누군가(아마도 생명의숲의 선배 활동가님)가 찍었던 단 한 장의 귀한 사진으로부터 출발해볼까 합니다:) 어느 학교의 흔한 운동장의 모습이네요. 우리가 기억하는 익숙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학창시절 체육시간에만 겨우 나갔던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 누군가에게는 신나는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드넓은 운동장. 2017년 7월 29일, 가까이숲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의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울창한 숲의 모..
2018. 5. 25. 16:59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리던 지난 6월 26일 아침. 생명의숲은 서울연가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학교에서 만난 우리 친구들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바로 연가초 친구들이 꿈꾸는 '학교숲'을 담아낸 벽화입니다. 꿈꾸는 학교숲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떠한 과정들이 있었을까요? 생명의숲은 연가초와 학교숲을 만들기 위해 교내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6월 21일 우리 친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날은 친구들이 드나드는 등교길에 인사를 건네줄 꽃과 나무를 심기 위해 모였는데요. 학교를 대표하는 임원단 15명의 친구들이 모여 무려 400본의 야생화와 10주의 관목을 심었습니다. 이렇게 연가초 학교숲은 친구들 손을 거쳐 조금씩 모습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