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의 학교를 푸르게 만드는
수원 율전초등학교 2003년 봄 식목행사”
- 생명의 숲 , 산림청, 유한킴벌리 주관
- 학교 숲 시범학교 전국적으로 69개교
- 시범학교 69개교 중 수원 율전초등학교 2003년 봄 식목행사
생명의 숲 국민운동(공동대표 김후란, 우보명 이하 “생명의 숲”)은 2003년 3월 ~ 4월 동안 도심지의 학교를 푸르게 만드는 학교 숲 운동의 일환으로 2003년 봄 식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중 “수원 율전초등학교”에서 2003년 4월 11일 오후 1시 ~ 오후 4시까지 2003년 봄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학교 숲 운동”은 도심지의 학교 내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의 공간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고, 도심지에 수많은 소규모의 숲들을 조성하여, 날로 악화되어가고 있는 도시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숲을 조성하는 과정에 교사와 학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 동창들이 참여하므로서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운동으로 1999년 10개교 시범학교로 시작해서 2003년 현재 전국 69개교의 시범학교가 학교 숲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전국 69개교의 시범학교 중 28개교에서 2003년 봄 식목행사를 진행하며 약 2억5천만원에 달하는 나무를 심게 된다. 각 학교마다 50~100여명에 달하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게 되며 식목행사 이후에도 자신이 심은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게 된다.
특히, 식목행사를 개최하는 시범학교 중 “수원 율전초등학교” 는 2002년 상반기에 학교 숲 시범학교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학교 숲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을 해왔으며 2003년 4월 11일 오후 1시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식목행사를 가지게 된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이덕영 경기도 농정국장, 조연환 산림청 국유림관리국장, 박신섭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 우보명 생명의 숲 공동대표가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게 되며 인근에 위치해 있는 성균관대의 총학생회에서도 함께 참여해 앞으로 율전초등학교의 학교환경개선에 노력하게 된다.
한편, 학교 숲 조성을 위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2003년도 학교 숲 운동 지원 사업 공모”에서 시범학교로 선정되어야 숲 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공모 기간 중이며 공모기간은 2003년 3월 3일 ~ 2003년 4월 26일까지이다.
생명의 숲에서는 시범학교를 시작으로 도시의 많은 학교에 숲이 조성될 경우 대기오염 정화, 악취 및 소음 방지 등의 다양한 환경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콘크리트 담장 대신 아름다운 숲과 함께 자라면서 과학적 사고능력 향상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별첨문서 1. 수원 율전초등학교 2003년 학교 숲 봄 식목행사 일정
보도자료_2003 학교숲봄식목행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