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9. 14:00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학교숲운동이 시작된 지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때와는 다르게 미세먼지, 폭염, 혹한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환경재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20년 전 초창기 학교숲인 화랑초등학교에 실외부터 실내까지 학교숲이 들어선다면? '숲속 학교 1호' 화랑초등학교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1999년_화랑초등학교, 운동장이 숲으로 서울 화랑초등학교 뒤편으로 불암산 자락과 이어져 원래부터 숲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1999년 학교앞은 빈 공터에 눈에 띄는 나무 1~2 그루가 전부였습니다. 소운동장처럼 먼지 나는 공간이 덩그러니 존재했던 곳일 뿐이었습니다. 학교숲운동을 시작하면서 학교 앞 공터 공간에 아이들과 학부..
2016. 9. 2. 15:13 자료실/보도자료
10년의 학교숲, 이제 마을과 만나다. - 10월 20일 서울여대부설화랑초등학교에서 ‘제10회 학교숲의 날’ 개최 「제10회 학교숲의 날」이 ‘학교숲이 마을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0일 서울여대부설 화랑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생명의숲,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개최하고 생명의숲, 서울여대부설화랑초등학교에서 주관하는 학교숲의 날은 학교숲의 교육, 사회, 환경, 문화, 경제 가치 등에 대해 알리고, 학교숲 조성 및 교육적 활용에 대한 노하우 및 시행착오를 공유하기 위해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가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제10회 학교숲의 날은 녹색공간과 교육활용가치를 넘어서 지역 공동체의 거점이 되는 학교숲의 가치를 확인 하고자 한다. 기념 세미나를 통해 학교숲과 마을, 지자체, 지역 단체와의..
2016. 9. 2. 11:12 자료실/보도자료
녹색이 학교를 만든다 ! - 10월 29일 ‘학교숲의 날’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개최- 숲이 있는 학교, 5년 동안의 성과 공유 및 비전제시- 학교숲 워크숍, 학교숲을 활용한 야외수업, 각종 홍보물 전시 생명의 숲 국민운동(공동대표 김후란, 우보명 이하 “생명의 숲”)은 10월 29일(수)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학교숲운동의 지난 5년을 볼 수 있는 “학교숲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은 학교숲운동의 비전과 참여라는 주제로 학교숲 워크숍, 학교숲을 활용한 야외수업,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프로그램, 목재를 이용한 놀이기구, 각종 학교숲 관련 홍보물 전시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숲의 비전과 학교구성원을 숲조성운동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 및 사례를 볼 수 있는 학교숲 워크숍이..
2016. 8. 22. 14:11 이야기/학교숲 꿈꾸기
학교숲 10년 이렇게 변했습니다. ② 서울화랑초등학교 (1999년 선정 시범학교) 학교숲운동이 시작된 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009년 지금, 10년의 시간을 거슬러서 1999년 초창기 학교숲을 만나러갑니다.※ 이 글은 2009년 당시의 글을 일부 편집하여 옮겨온 것입니다. 흐린 하늘에 장대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화랑초등학교 학교숲 촬영이 순조롭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과 우려가 가득했는데요. 다행히 비가 내린 뒤 더욱 맑은 하늘과 '쨍' 하는 햇빛으로 이내 사라졌습니다. 화랑초등학교 학교숲을 '환경TV wow'에서 촬영하기로 한 날, 매주 화요일마다 활동하는 '그린스카웃'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화랑초등학교 뒤편으로 불암산 자락과 이어져 원래부터 숲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