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학교숲 가꾸기 국제초청세미나 개최

생명의 숲, 학교 숲 가꾸기 국제 초청 세미나 개최


- 영국 쉐필드대학 조경학과 히치모어 교수 초청

- 영국과 한국의 학교 숲 가꾸기 사례 발표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상임대표 김진현, 이하 ‘생명의 숲’)은 영국 쉐필드대학 조경학과 제임스 히치모어 교수를 초청하여 영국과 한국의 학교 숲 운동에 대해 토론하는 ‘학교 숲 운동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국제 초청 세미나를 7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3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의 현 주소를 재점검하고,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의 히치모어 교수가 우리 보다 앞서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의 학교 숲 조성 및 활용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김인호 신구대학 조경과 교수와 이인세 대전․충남 생명의 숲 사무국장이 국내의 학교 숲 가꾸기 운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교 숲 가꾸기 운동은 생명의 숲이 산림청, 유한킴벌리 등의 후원을 받아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서, 도심지의 학교 내에 수목을 심고 숲을 가꿈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의 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조성된 숲은 학교 환경교육의 장으로서 이용되게 하며, 또한 날로 악화되어 가는 대도시의 환경문제 개선에도 일조하기 위한 취지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명의 숲의 학교 숲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50개 학교에 이르며, 생명의 숲에서는 이들 학교에 숲 조성을 위한 수목 및 현금 지원, 기술 자문,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생명의 숲과 같은 민간단체 뿐 아니라 서울시나 대전시, 성남시, 부천시 등에서는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학교 숲 가꾸기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하기를 원하면 생명의 숲 사무처(전화. 02-735-3232)로 7월 6일 이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별첨 1. 학교 숲 국제 초청 세미나 프로그램 1부


보도자료_2001 국제초청세미나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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