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 결과

“2006, 전국 학교숲 시범학교 선정 결과 발표”


- 전국 1,500개 이상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하는 전국적 운동으로

- 정규 시범학교만도 전국 460여개 학교로 늘어나


(사)생명의숲 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이하 생명의숲), 산림청, 유한킴벌리는 2006년 학교숲운동 시범학교 공모에 따른 선정 결과를 9월 27일 발표했다. 이번에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전국 77개 초.중.고등학교로 ‘학교 숲 조성 및 교육 활동’과 관련하여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사항은 3년간 매년 1천만원 상당의 수목, 숲 설계 자문, 숲 조성활동 자문, 학교 숲 매뉴얼,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는 매년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999년 처음으로 10개 학교를 선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 총 460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학교 숲 운동은 시민단체 생명의 숲을 중심으로 학계, 기업, 정부 등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 숲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의 광역 행정구역별로 지역 학교숲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다.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 산림청이 교육인적자원부의 후원을 통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교숲 시범학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후, 관련학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지역 학교 숲 위원회에서 현장 심사를 하고, 학교 숲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시범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동창, 지역단체 및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 숲을 만들면서 도시 녹화는 물론,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사상을 확산하게 되고, 학교에서는 숲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게 된다. 최근 시범학교들은 숲을 활용한 과학, 미술, 창작 활동은 물론 수학, 영어 등의 교육도 숲에서 진행해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범학교는 학교 숲을  조성 후 다른 학교의 견학, 현장학습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학교 숲 운동은 1995년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하였으며, 1999년부터는 숲 보호 NGO인 생명의 숲에서 맡아 전국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 캠페인이자 청소년 환경교육 운동이다. 현재 학교 숲 운동의 재원은 ‘산림청의 학교 숲 조성 예산’과 ‘유한킴벌리 - 학교 숲 기금’을 활용하고 있다.


생명의숲에서는 신규 시범학교를 포함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10월말~12월초까지 각 지역별로 학교숲 시범학교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범학교 인증서 전달’, ‘학교숲운동의 목적과 추진 방법 교육’, 우수시범학교의 사례발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도자료_2006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선정결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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