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2012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2012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2012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 공모대상 및 주제

대상 : 학교숲에 관심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주제 : 학교숲에 있는 모든생물이 가능하며 최소 한가지 대상을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관찰한 일지 (단, 화분등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환경속의 생물 관찰을 지양하며, 상호작용이 존재하는 학교숲 안에서의 생물 관찰을 지향)


▷ 공모 기간

2012년 8월 13일 ~ 9월 7일


▷ 주최/주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유한킴벌리 / (사)생명의숲국민운동


▷ 심사총평

2012년 제10회 학교숲의 날 기념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작품을 대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아름답게 가꾸어져가는 학교숲을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에 참으로 감사하였습니다.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은 학교숲 운동의 주체인 학생들이 학교숲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뢰를 마련하고 학교숲을 주제로 한 탐구 활동을 통해 학교숲이 가지는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입니다. 따라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이런 대회의 취지를 십분 고려하여 얼마나 오랫동안 학교숲에 애정을 갖고 관찰하며 지속적으로 기록하였는가, 학교숲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여러 구성원 들을 얼마나 과학적으로 탐구하였는가, 또한 관찰한 것을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였는가, 학년 수준이나   학생 수준에 맞는 내용인가 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심사를 하였습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고루 접수되었지만 작품수는 예년에 비해 적었습니다. 그러나 주제나 형식에서 많이 다양해졌고 기록하는 방법도 훨씬 수준이 있었으며, 학교숲에   있는 여러 개체들에 대한 특징을 나열하기보다 한 가지 개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거나 탐구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들을 기록한 작품이 많아 좋았습니다. 


더욱이 중등부의 경우 대상을 관찰하는 기간이 6개월 정도로 긴 학생들이 많은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학생들의 지원이 적은 것과 자료나 결과를 수량화 계량화하는 것이 미흡하고, 관찰일지라고는 하지만 기승전결의 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시작과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작품이 적지 않은 것도 아쉬움입니다. 또한 공동연구시 역할분담이 다소 불분명해 아쉬움이 있었으며, 관찰일지의 특성상 일정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야 하는데 미비한 작품도 여러편 있었습니다. 


초등이나 중등 2차 발표작 5편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각각 개성 있고 알차게 완성하였으나 2차 발표 과정을 통해 부모나 지도교사의 손길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것이나 학교 공부에 쫓겨 기록에는 다소 소홀한 부분이 있었지만 실제 관찰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애쓴 것인지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어, 어느 정도 옥석을 가릴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2차 발표자로 선정된 학생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또한 아쉽게 2차 발표자로 선정되지 못하였거나 입상작에 들지 않은 학생들도 실망하지 말고 올해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입상이나 2차 진출 여부를 떠나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학생 여러분과 출품을 도와주신 지도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학교숲을 만들고 가꾸며, 공부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12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심사위원 일동


▷ 수상자 명단 및 주요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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