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숲 속, 즐거운 배움터’ 제4회 학교숲의 날 개최
- 이수화 산림청차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들의 축하 속에 학교숲의 환경․교육적 이로움 나누는 축제의 장 될 것...
- 아이들의 순수하고 재밌는 관찰과 애정 담긴 다양한 학교숲 관찰일지 작품 전시
- 학교숲을 활용한 환경교육 시범수업 및 학교숲 조성사례별 워크숍도 진행
환경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김후란, 이하 생명의숲)은 9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천추산초등학교에서 ‘제4회 학교숲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제4회 학교숲의 날’은 학교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교육적 이로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포천추산초등학교에서 학교숲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시연과 학교숲탐방 및 자연놀이, 학교숲 시범학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또한 지난 7월초부터 9월초까지 진행된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총 300여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이루어진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은 전반적으로 학교숲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관찰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숲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학교숲을 관찰하고 느낀 것들을 재미있게 표현한 대구동일초등학교 4학년 권정남 어린이가 받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 다양한 관찰일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생명의숲,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공동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경기녹지재단이 공동후원하며 전국 500여개교의 학교숲 시범학교 구성원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또한 이수화 산림청차장, 조연환 생명의숲 공동대표(前 산림청장), 정승봉 경기도 경제농정국장, 최길용 경기도포천교육청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학교숲운동의 성과들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생명의숲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점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학교숲의 의미와 영향력을 더욱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구성원 및 시민들이 학교숲 조성과 활용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학교숲운동은 삭막한 학교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푸른 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개선 및 교육개선운동이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산림청, 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운동은 1999년도부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 500여개의 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숲 조성활동을 위해 수목지원 및 전문가 자문, 매뉴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7년도에도 약 110여개의 학교를 추가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별첨 : ‘제4회 학교숲의 날’ 안내 자료
보도자료_2006 제4회 학교숲의 날.pdf